염교 장아찌 락교 염교 효능

염교? 락교?

 

 

초밥 먹을때 락교 드시나요? 오늘은 초밥 먹을때 거의 꼭 나오는 반찬 락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락교(학명: Allium chinense(bakeri))는 속씨식물 계속향목(백합목)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원산지는 중국이며 한국, 중국, 일본에서 자생하고 재배됩니다.

 

락교는 파와 비슷한 모양을 가지며, 영문명 "Rakkyo"는 일본어 명칭을 그대로 사용한 것입니다. 이 식물은 비늘 중심에서 잎이 무리지어 나오며, 잎은 가늘고 길이가 20∼30cm 정도이며 짧은 잎집이 있습니다.

 

 

잎의 단면은 안쪽이 평평하고 바깥쪽이 둥글며 5개의 능선이 있고, 속이 비어 있습니다. 여름에 잎이 마르면 꽃줄기가 자라서 높이가 약 40cm 정도 되며, 가을에는 자주색 꽃이 산형으로 피어납니다.

 

락교의 꽃잎은 종모양을 가지며, 암술은 1개, 수술은 6개로 구성됩니다. 무성 식물인 락교는 비늘 중심에서 작은 비늘 중심이 나와 거기에서 잎이 자랍니다.

 

 

락교를 키우기 적당한 온도는 20∼23℃입니다. 일반적으로 7-9월에 종자 구근을 심고 이듬해 6월경에 수확합니다.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며 1년째에 수확한 것에 비해 2년째는 구근을 더 많이 수확할 수 있습니다.

 

락교에는 흰색과 붉은색 두 가지 품종이 있으며, 흰색은 주로 재배되는 품종이고, 붉은색은 야생에서 발견되는 품종입니다.

염교는 파 중에서도 크기가 작고 냄새도 덜하며 아삭한 맛 때문에 소금이나 식초를 이용해 주로 장아찌나 피클로 만들어 먹습니다.

 

염교 락교 장아찌 만드는법

 

 

1. 염교는 깨끗하게 씻고 껍질을 벗겨 뿌리와 머리부분과 뿌리를 잘라 줍니다.
2. 키친 타올등으로 물기를 깨끗하게 닦아 줍니다.
3. 절임 양념을 만들어 부어 줍니다.
4. 3일 정도 지난 후 부터 먹을 수 있습니다.

 

 

 

재료

• 염교: 500g
• 홍고추: 2개

 

절임 양념

 

• 식초: 175ml
• 설탕: 100~125g (선호에 따라 조절 가능)
• 소금 (굵은 소금): 30g
• 미림: 30ml

 

염교 락교 효능

 

샬롯과 염교는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채소 입니다. 염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식이섬유 풍부: 락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우엉보다 3~4배 이상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화를 촉진하고 배설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노폐물 배설 촉진: 락교의 높은 식이섬유 함유량은 노폐물을 체내에서 빠르게 배설하고 청결한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용이한 장아찌 재료: 락교는 냄새와 맛을 부드럽게 해주며, 냉장고에 오래 보관해도 좋은 식재료입니다. 장아찌에 사용하면 피클 주스와 함께 섭취하면 효과적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장 건강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황화 알릴 함유: 락교는 황화 알릴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황화 알릴은 요리로 인해 손실되기 쉬운 비타민 B1의 흡수를 증가시키므로, 락교와 비타민 B1이 풍부한 식품(예: 돼지고기)과 함께 섭취하면 스태미너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혈청 예방 및 혈액순환 촉진: 황화 알릴은 혈청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어, 냉증 개선과 동맥경화 예방에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염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효능이 있는것 같네요. 초밥을 먹을때 몇개 정도는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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