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세척과 효능 라즈베리와는 달라요

산딸기는 새콤달콤한 맛과 톡톡 터지는 식감으로 모든 사람들이 좋아한다기보다는 마니아층에게 사랑받는 과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5월부터 열려 6월까지 열리니까 지금이 딱 제철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건 아니었는데 요즘은 종종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산딸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산딸기와 라즈베리는 달라요.

한국의 토종 산딸기(Rubus crataegifolius)와 라즈베리(Raspberry)는 유사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 외모: 토종 산딸기는 작고 동글동글한 열매를 가지며, 색상은 주로 붉은색 또는 주황색입니다. 반면에 라즈베리는 더 크고 주로 붉은색이지만, 노란색, 주황색 또는 검은색인 변종도 있습니다. 라즈베리는 작은 구슬 모양의 열매들이 함께 모여 한 꽃받침 아래에서 형성됩니다.

 

• 맛과 향: 토종 산딸기는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가지며, 약간의 산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라즈베리는 보다 강한 달콤한 맛과 향을 가지며, 약간의 신맛과 쓴맛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재배 환경: 토종 산딸기는 한국의 산림지나 산지에서 자생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재배되기도 합니다. 라즈베리는 주로 유럽에서 자라는데, 온난한 기후와 특정 조건에서 재배가 이루어집니다.

 

• 종류: 라즈베리는 Rubus 속의 여러 종에 속하며, 이 중 유명한 종은 유럽산딸기(Rubus idaeus)입니다. 한편, 토종 산딸기는 Rubus crataegifolius로 분류되며, 한국에 흔하게 자생하는 산딸기입니다.

 

이렇게 토종 산딸기와 라즈베리는 서로 유사하지만 열매 크기, 색상, 맛, 향, 재배 환경 등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산딸기 효능과 영양소

 

산딸기와 같은 berry류에는 다음과 같은 효능과 영양소가 있다고 합니다.

 

• 비타민 C 함량이 풍부하여 피부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 안토시아닌 성분이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효과 및 노화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

 

•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비타민 C, 칼륨, 식이섬유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여 건강에 좋습니다.
• 비타민 C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 칼륨은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비타민K, 비타민 A, 비타민 E,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산딸기 보관법

딸기도 그렇지만 오래 보관하는 게 어려운 열매입니다. 곰팡이가 정말 빨리 피죠. 제일 좋은 것은 구매한 후에는 가급적 빨리 섭취하는 것인데요. 만약 한 번에 먹는 게 어렵다면 물에 깨끗하게 씻어 키친 타올로 물기를 닦고 냉동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에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우유를 넣고 갈거나 요구르트에 넣어 먹는 방법 등이 좋습니다.

 

산딸기 세척법

산딸기를 세척할 때는 흐르는 물보다는 물을 받아 잠시 담가 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산딸기 겉면의 먼지나 벌레등을 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담가 두면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잠시 담가두었다 헹궈 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마치며(산딸기 부작용)

맛도 좋지만 톡톡 터지는 매력적인 식감의 산딸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많은 효능들이 있지만 과다 섭취하면 설사나 구토등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 산딸기에 들어 있는 칼륨 성분은 신장 질환자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